나를 객관화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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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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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지내시나요?
벌써 수요일이네요.
지난 월요일 강의를 듣고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많은 걸 알게 되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숙제도 열심히 않하고 근육이완훈련이며 복식호흡훈련도 잘 못해서 마음이 많이 무거웠답니다. 하지만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것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네요. 이런 연습도 열심히 한다면 백배, 이백배의 효과가 있을텐데...
오늘은 오전에 괜히 우울한 기분이 들더니 갑작스럽게 공황에 대한 불안이 약간 있었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않게요. 바로 사그러들긴 했지만...
그런데 예전과 다르게 느낌이 들더라구요.
예전 같았으면 또 공황이 오는구나 하고 좌절하고 낙담하고 그랬을텐데...
날 그 감정에 빠뜨리지 않으려고 애쓰게 되더군요. 그걸 날 객관화시킨다고 표현을 해야하나...?
어디서 들었던 말같은데 지금의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공황에 대한 불안때문에 괴로워하는 나를 그 감정에 계속 놔두지 않고 정상괘도에 놓으려는 또다른 나가 있는 듯한 느낌???
잘 모르겠어요. 표현하려니까 좀 힘드네요.
암튼 공황을 이겨내려는 힘이 생긴 것 같아요.
다른 분들도 이런 느낌 느낀 적 있으신가요?
모두들 잘 지내시길 바라며 담주에 만나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지금쯤 일끝나고 집에 들어가셨겠네여?^^
저도 오늘 한가해서 그런지 약간 불안한 상태가 자주 오더라구여,,,
바쁠땐 안그러더니... 힘내시구여~ 저녁 맛있게 드세여~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기분에 따라 혹은 느낌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이런 저런 공포증이 생겨났습니다. 다음 시간부터는 이런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게 됩니다.
말씀하신 자신을 객관화 시킨다는 것은 공포증을 다루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잘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