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29-8th 공황이 와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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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3 11:32 조회9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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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과정도 여덟번 째 시간을 맞이하였습니다.
   다음은 생각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에 대한 각자의 평가입니다.

   박00: 스스로를 힘들게 했던 습관과 생각 세가지를 찾았다. 첫째는 객관화기키는 
         연습이 안 되었다. 탈북자 자원봉사 경험으로 청소년 상담을 오래했는데  
         자원봉사로 끝나는게 아니고 혼자 고민하며 두,세배 햄들어했다.
         대학때 일인데 그 일이 내일 같고 더 도와주지도 못하고 내 일도 못할 정도가 
         되었다. 두번째로는 재앙화사고가 많았다. 공황에 대해서 상상한 일이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공황때마다 재앙적 생각에 사로잡혔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혼자다, 끔찍하다, 죽겠다는 재앙화 생각이 왜그리
         많았는지 모르겠다. 세번째로는 잘해야겠다는 강박적 생각이 많았다. 
         결과적으로 부담을 가질수록 공황이 더 오고 힘들어지고 하는 것을 느꼈다.

   미노: 지레짐작이 많았다. 상사가 말하면 저사람이 날 비웃네, 화도 내고 대들기도
         하고. 지레짐작은 나에 대한 자신이 없으니까, 모든 면에서 부족하니까, 
         항상 완벽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것 같다. 한 번은 그대로 
         물었다 왜 나에게 웃었느냐, 그 사람이 정말 나를 무시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해 왔다. 그런데 그 상황은 내가 그 사람에게 탁구를 항상 이기다
         가 몇번 지니까 나중에 탁구 내기 하자고 하니 그 사람이 웃은 것이다. 나의 
         지레 짐작을 알겠다.

   선생님: 이제자꾸 문제가 좁혀진다. 할 말이 없다. 생각해보니,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나 자신의 어떤 부분을 깨쳐야 하는데, 그것을 극복
           해야 진정 공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가면 해결이 될 것
           같다. 

   손00 : 모든 면이 다 좋아졌다. 공황이 와도 극복하다 보니 자신감 생겼고, 생각
          바꾸기 배우면서 나의 성격이라고 생각하던 것들, 지레짐작, 화장품 방문
          판매 친구한테, 안 사주면 원망할거란 생각 처럼 상대방의 생각을 미리 읽고 
          하던 것들 걱정, 자동적 사고들, 내 생각의 병이라고 생각. 티비 보면 내용
          을 맞춘다, 어떤 프로에서 여자가 남자 학대 하면 분명 저 여자 과거에 
          저 남자 때문에폭행 당했어 하면 맞더라, 누구 만나면 표정보고 느낌 들면 
          내가 나중의 일 예측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예민해서 그런것이고 이런 
          생각을 바꾸어야겠다고 생각한다. 예측이나 부정적 예상하면 생각을 바꾸
          려고 한다.

   회장님: 생각바꾸고 느낀게 많았다. 어제도 공황을 느꼈는데 아찔했가. 한번 와바라
           하다가 정말 겪었는데 이전 보다 정도가 반으로 줄었다. 스트레스와 연관이
           된다고 느꼈다. 힘들때 공황을 겪어보니까 이제 공황이 평생 따라다녀도 
           자신감이 있다. 빨리 인연이 맺어져서 병원에서 치료를 할 수 있어서 또한 
           행운이다.

   이00:  미리 앞서서 걱정하고 작은 것도 혼자 크게 불려서 생각했다. 이제 마음도 
          편하다. 배만 아하도 위암 걱정했다. 지레짐작하고 재앙화 사고가 심했다. 
          저번 시간 수업받고는 생각을 많이 바꾸었다. 어지러운 것도 덜 어지럽더라.

   김00:  저번주 집에 가서 몸이 정말 좋았다. 일주일 간 한번도 안 아팠고, 잠을 자기
          위해 약을 한번 먹었다. 달라진 점은 크게 못 느끼겠는데 , 칭찬을 많이
          들었고, 내가 작고 못난줄 알았는데 내가 크고 강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최00: 아이 맡기는 분이 늦어서 못 올 뻔 하다가 남편이 와서 같이 오게 되었다. 
         남편과는 서로 막내라서 받으려고 하고, 혼자있는 것 두려워하고, 어려서 
         부모님이 나를 방치, 내가 몸이 안 좋으면 아이한테 미안, 아이가 알 것 같고
         미안하고, 내가 늦동이 인데, 막내라 내리사랑은 있지만 또래보다 사랑 많이
         못 받았고, 엄마가 나 혼자 두고 다니고, 그때 집이 어려워서 1-2년 정도 
         집에 문잠그고 혼자 집에 있었다, 밤에도, 그때 공포에 시달리고 혼자 막 큰 
         소리로 울기도, 동네 사람들이 와서 나오라고 하면 엄마가 불러도 나오지 
         말라는 말에 안 나가기도 하고, 교회 다니며 신앙으로 이겨냈다.
         내적으로는치유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괴물이 나올 것 같았고 전설의 고향
         생각도 났고. 지금은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려고 한다.

  << 수  업  내  용 >>

▣ 공황의 자동적 사고의 수정
  1.‘그래도 막상 공황이 오면 -->'위험해, 끔찍해’ 
      자동적 사고는 말 그대로 자동적이다.
      감정에 근거한 추론을 조심할 것 
      심장마비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 실제 심장마비가 일어날 것이라는 증거는 아니다.
  2.  불안이 생긴다고 그 생각이 정확한 것은 아니다.
      미래에 대한 부정적 사고
      신체감각에 대한 잘못된 해석
     '공황은 순식간이어서 아무 생각이 없다’
      불안했던 당시 떠올랐던 생각은? 
      스스로에게 했던 어떤 말은?
      뭐가 불안했었나?
      어째서 그렇게 끔찍했나?
      무슨 일이 벌어질 거라고 걱정했나?
      만약 공황이 오면 어떤 일이 벌어질 거라고 생각하나?       
      자제력을 잃는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나?
      공황 때 떠오르는 생각을 수정하려면?
      자신의 생각을 명료화해야 그래야 고치기가 쉽다

▣ 대안적 반응에 도움이 되는 질문들
   1. 증거는 무엇인가?
      맞는 증거는?
      틀린 증거는?
   2. 또 다른 설명이나 이유는?
   3. 그렇다면, 최악의 결과는? 최상의 결과는? 가장 현실적 결과는? 
   4. 이 생각을 믿어서 어떤 이득이 있나?
   5. 만약 . . . .가 이러면 어떤 도움말을?
    
    “처음간 동네의원에서 심장과 뇌혈관질환이 있다고 한 이후, 대학병원에서 
      괜찮다고 해도 병이 있다고 믿게 된다”
       -> 맞는 증거는?, 틀린 증거는?, 다른 설명이나 이유는? 
          그럼, 최악의 결과는? 최상의 결과는?     
          가장 현실적 결과는?
          이 생각을 믿어서 어떤 이득이 있나?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지레짐작 예를 들고 싶어는데 넘 오버 했던것 같네요
앞으론 더욱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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