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반 걱정반으로 시작했던 인지행동치료가 이제 한 주밖에 
  남질 않았네요...^^
 
  첫 수업을 마치고 두번째,세번째 주가 지날때만 해도 과연 내가 
  이 치료를 받음으로써 공황에서 벗어날수 있을까 하는 걱정어린 의심을
  하였었는데요.....한 주,한 주 변해가는 제 모습을 보면서....""
  인지행동치료 자체를 의심하며,불신했던 어리석은 저를 벌하며,,
  공황의 늪에서 구원해주신 원장님과,두 달 넘게 함께 했던
  29기 누님들과,두 명의 동상~~~~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한 주 밖에 남질 않았는데요.....^^
  그동안 정도 많이 들고 서로가 서로에게 격려도 해주고 위로도 해주며
  함께했던 시간들이 너무나 아쉽고 서운하기만 합니다...!!
  비록 인지행동치료 과정은 끝이 나지만 함께 했던 기간동안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 주신 마음만은 잊지않고 영원토록 가슴속에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 인지행동치료 29기 모든 분들 싸랑합니다.))
  
     " 얼마 살아 보지 못한 인생이지만,,,살아가다 보면
       어둠속에 같여,두려워 할때도 있고...
       세상을 송두리째 삼껴버릴것 같은 비바람과 마주쳐야 할 때도 분명 있을겁니다.
       
      ""하지만 공황의 독을 몇 달,몇 년 동안  몸 안에 품고 살아온 우리에게는
       그 어떠한 두려움과,고통의 시련들이 닦쳐와도............
       
       공황을 이겨냈듯이~~~
       공황의 독을 예방백신으로 탈 바꿈 시켰듯이~~~
       우리에겐 고통도 기쁨이 될수있고,좌절도 희망이 될수 있을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