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을 통하여 큰 효과를 본 것은 여러분들끼리 친해지고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 받은 것이 무엇보다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칭찬해주고 고마움과 보람을 느끼고 힘들때 위로와 용기를 주고 받는 과정들이 참 보기가 좋았습니다.
서비님이 초기 몇시간 동안 남들과 달리 혼자 불면, 공황, 여러가지 기피하던 상황으로 힘들어 하실때가 있었읍니다. 그때에 남들이 귀하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고 걱정해 주고 위로해주고 용기를 주었습니다. 귀하도 그 위로와 충고를 귀하도 겸허하게 잘 받아들이셨습니다. 치료자인 저도 그때 귀하가 곧 좋아지리라는 믿음이 항상 있었습니다. 그리고 귀하는 어느 순간 좋아졌습니다.

저희 같이 훈련된 치료자들도 남을 칭찬하기가 쉽지 않은데 귀하를 비롯한 여러분 여덟분들은 서로들 칭찬을 너무 잘 하셨습니다. 아주 큰 장점입니다. 이제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어떤 모임에서도 좋을 때나 힘들 때나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서비님도 '킹카'가 되었습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