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의 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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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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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짙게 내려앉아 세상을 온통 뿌옇게 만들어 버린 황사 녀석....^^
갑작스런 돌풍과 함께 어둠을 동반한 비 녀석....**
아마 지금 공황을 앓고있는 우리들에 몸과 마음도 황사처럼 뿌옇고,
비가 몰고온 검은 구름과 거센 바람처럼 하루하루 힘겹게 미래를 걱정하며 살아가고있는
우리들의 모습과도 같아보입니다.......^^
허나 황사 녀석은 검은 구름이 몰고온 비 녀석 덕에 대지속에 묻혀 버렸고,
황사를 잠재운 비 녀석 또한 자신이 몰고왔던 돌풍에의해 우리들곁을 떠나버렸습니다...
지금은 비록 공황으로인해 끝을 알수없는 긴 터널속을 헤매고 있지만,,,우리에게도
황사와 비가 그러했던것처럼,언젠가는 우리들곁을 떠날거라 저는 믿고 있고,
치료과정중에있는 여러분들 또한 믿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치료전 반신반의하며 수업에 참여했던 우리 29기(인지행동치료)여러분들
앞으로 우리 곁엔 밝고 푸른 미래만이 길을 열고 있을테니,,,,^^
지금 2주동안 함께했듯이 남은 8주동안도 서로 의지하며 함께 이겨냈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오후 3시경 밤같이 깜깜해졌습니다. 신석기 시대였다면 공황상태가 되어 죽는 줄 알았을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흐리지만 창밖 장안공원에 목련 꽃망울은 점점 커져 갑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글이 한편의시 같은데여?!
잘지네고 계시나요? 저는 지난보다 기분이 훨 좋은데....약빨이 쫌 받나바여.ㅋㅋ
잘지내시구 담주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