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29기-5 달리 반응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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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3 11:22 조회10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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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00- 공황이 계속 안오니까 왜 안 오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공황이라는
      것에 빠져들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어제는 남편이 출장을 가고없
      었어요, 남편이 늦게오기만 해도 잠도 잘 못자고 힘들었는데. 어제는 편하게 
      잘 잤습니다. 전 같으면 상상도 못했죠.

박00- 라틴댄스는 포기 했고요, 기초체력을 키우기 위해서 헬스장에 나가기 시작했어요.
      태보를 하는데 무척 격렬하고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어떻게 잘 마치고 나왔습
      니다. 지금은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요. 

정00- 약 꾸준히 먹고 있고요. 지난 주는 술도 안먹고 호흡 훈련도 많이했습니다. 
      게시판에 글도 많이 올렸어요. 잘 지냈습니다.

손00- 신랑이 해외여행을 가자고 해서 비행기 표를 끊었습니다.
      내가 과연 비행기를 탈 수 있을까 걱정이 되요. 낮에는 좀 덜한데 밤이 되면 그런
      생각이 더 많이 납니다.
      공황이 온 이후로 사우나를 못해요, 여행지가 무척 덥다는데 그곳에서 공황을 계
      속 느끼면 어쩌나 조금 걱정이 됩니다.

김00- 저는 잘 지냈어요. 특별한 일 없었고요. 예전에 불안해서 못했던것 했고요. 운전
      도 하고요. 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긍정적으로 바뀌어져 가는 것 같아요.
      전에는 세상 걱정 다 있는 사람처럼 지냈는데 말이에요. 지금은 아주 좋아요.

이00- 지난 주에 어지러운 증세가 있었어요. 좀 불안하긴 하지만 지금은 어지러워도
      쓰러진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최00- 이제 생각은 좀 바뀌어 가는데요. 불안한 마음이 남아 있어요. 아이가 엄마가
      공황이 있다는 것을 눈치 챌까봐 걱정이 되요. 아이가 나때문에 불안해 하지는
      않을까? 엄마를 싫어 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나요.
      
김00- 지난 주 월요일 너무 힘들어서 참다참다 약을 먹었어요. 그리고서 잘 잤고요.
      그 다음 날 부터는 괜찮았습니다. 인지 행동 치료를 받으면서 너무 좋아져서
      다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방심하면 안될 것 같아요. 

▣ 공황의 행동적 측면
 ㅁ공황은 투쟁-도피 반응이다.
 ㅁ급박함을 느껴서 현재 있는 곳에서 도망가고자 하는 강렬한 욕구를 느낀다. 
 ㅁ벗어날 수 없는 상황인 경우 안절부절 못 하게 되고 주의 집중을 할 수 없다. 
 ㅁ때로는 너무 긴장하여 아무런 행동도 못하고 얼어붙은 듯이 굳어버리기도 한다. 

▣ 공황의 인지적 측면
 ㅁ응급 반응 시 개체는 위험 요인을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ㅁ주변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고 매우 예민해져서 당면한 위험의 원인을 
   찾아보게 된다. 
 ㅁ우리의 머리는 온통 위험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며 때로는 생각이 너무 경직되어 
   효과적인 대응책을 생각해내지 못하기도 한다. 

▣ 공황장애는 어떻게 생기는가(I)
 ㅁ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응급 신체반응을 경험
 ㅁ가슴이 뛴다, 숨이 갑갑하다, 어지럽다…
 ㅁ외부에 위험이 없으면, 혹시 내가?
 ㅁ심장마비, 질식사, 중풍, 자제력 상실, 기타 심각한 질병
 ㅁ응급반응이 강화된다- 교감신경계 활성화
 ㅁ공포에 대한 공포
   ->다시 두려움이 커지고 이어서 응급반응이 강화되는 악순환이 진행

▣ 공황장애는 어떻게 생기는가(2)
 ㅁ공황을 몇 차례 반복 경험한다. 
 ㅁ최초의 신체 증상들에 자극 조건화 된다. 
 ㅁ많은 경우 신체 반응은 매우 미묘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따라서 공황 발작은 예측, 통제할 수 없는 것으로 경험된다.
 ㅁ비슷한 감각에도 두려움을 느낀다(자극 일반화)
 ㅁ심한 예기불안과 회피 행동이 생긴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네 얘기는 맨날 똑같은것 같네^^
원장님도 수진샘도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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