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29- 7th: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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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3 11:26 조회9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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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어떻게 지내셨나요? 그 전과 달라진 점은요?
 
 박00: 의식의 흐름에 공존하는 떠오르는 생각 자동적 사고는 얼굴 붉어지면,누가 
       어떻게 볼까가 두려운 것이에요. 기분과 신체증상 전에 그렇게 만든 생각이 
       있다는 것을 알겠고요. 학교 수업 잘 하고 있습니다.

 최00: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에 따라 몸이 반응합니다. 그래서 부정적 생각보다 
       긍정적 생각으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죠. 이번주 긍정의 힘을 읽었습니다.
       내용은 긍정적 생각을 하면 상황이 변하고 자신감이 생기고 뭔가 다르게 
       보이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것이 에요. 아침에 일어나면 나에게 주어진 
       것들에 대해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힘이 없어도 괜찮아 질 거로 생각
       하고 움직입니다.

 이00: 자동적 사고를 많이 합니다. 지난주 목요일 소풍갔는데 큰 버스를 못 타서 
       타는 순간 공황이 떠올랐습니다. 이제는 공황이 와도 대처할 꺼리가 생겼죠. 
       그런 장비를 갖추었다 생각하고 올테면 와라하고 생각했습니다. 무난하게 
       버스르 잘 타고 갔다왔죠. 이전보다 자동적 사고가 훨씬 적극적이고 긍정적
       이게 되었습니다.

 손00: 지난 시간 예를 들어주신 원효대사 이야기 처럼 생각이 다르니 기분과 몸이
       달라진 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공황이 수업중에 왔으면 했는데 지난주 미용실
       에서 머리를 묶어서 움직일 수 없을때 공황이 왔죠. 머리를 뺄 수도 없고 어떤 
       분이 근육이완했다는 것이 생각나서 해보니 몇번 했는데 곧 머리가 맑아지고 
       좋아졌어요, 극장에도 갔는데 일부러 구석진 곳에 가서도 영화를 잘 보았어요. 
       생각 다스리기를 배우니 더욱 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쎄부에 신혼여행갔을 
       때도 속으로는 은근히 공황이 왔으면 했는데 공황이 전혀 없이 즐거운 여행이
       었고 일부러 공황을 부르니 안 오더라고요 나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제 태교도 하고 있습니다.

 김00: 일을 다시 시작했어요. 사무실 나갔을 때 다들 반갑고 좋아하더라고요, 혹시 저 
       친구들이 나를 안 좋게 생각하는게 아닐까 했지만 아니야 진실된 반응일거야
       하고 편하게 생각했습니다. 운전 중에도 약간 불안하지만 곧 나를 다스릴 수 
       있었고요. 저도 긍정의 힘을 읽었는데 4장에서 감명을 받았죠. 
       우리가 별것 아닌 것으로 힘들어 하는 구나 생각 했습니다.현실을 직시하고 
       너무 편하여서 공황이 오지 않았나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00: 내가 운동을 하기 전 부터, 어지러워 쓰러지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었어요.
       그러면 남들이 어떻게 볼까 도 걱정이 되고, 근데 잘 버티고 있더라고요. 
       쓰러진다는 두려움을 없애려 노력하고, 쓰러지려면 쓰러져라 생각하니 편해
       졌습니다. 지금 까지 쓰러 저 본 적이 없어요. 

 김00: 저는 좀  힘들었어요. 약도 계속 먹었고 마트 가서도 뛰쳐나온 적도 있고요. 
       뭘 사러 갔는데 도저히 못 사겠더군요. 너무 어지러워 도중에 나왔습니다.
       저는 덥고, 답답한걸  싫어합니다. 그래서 찜질방도 못 가죠.
       쓰러진다는 두려움의 근거는 내가 나의 몸 균형을 못 잡으니까. 한 쪽으로 
       쏠리는 느낌이 들어요. 치료하기 한달 전 쯤 몸이 정말 좋았어요. 
       그땐 쏠리는 느낌이 없었거든요. 


 ★ 강의 내용

 <인지오류 1 - 장점 평가절하>
 자신의 긍정적 면은 무시, 부정적 면 부각

 예) 1. 비교적 일을 잘 처리했는데도 “제대로 되지 
        않았어. 이 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을 거야.”
     2. 내가 유능한 것이 아니라 운이 좋았어
     3. 사장님이 칭찬하셨지만, 오늘 사장님이 기분이 좋으셔서 그런 거야.
     <수정> 증거를 써서 비교 분석해 본다.

 <인지오류 2 – 재앙화>
 사소한 문제도 크게 부풀려 걱정한다.
 현실적인 고려 없이 부정적으로만 예상

 예) 1.이걸 들켰으니 이제 나는 큰일났다.
     2. 가슴아래가 이상해, 유방암이 아닐까?
     3. 한 명 두 명 학생이 떨어지다 문닫는 거 아닌가?  
     <수정>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인지오류 3 – 흑백논리>
  절대적, 흑백사고
  연속된 개념이 아니라 오직 양극단만 있다.
 
  예) 1. 완벽한 성공이 아니면 실패다.
      2. 일등이 아니면 바보다.
      3. 죽으면 죽었지 그렇게는 못한다. 
      4. 하면 하고 말면 말아라.
      <수정> 점수로 치면 몇 점을 줄 수 있을까?

 <인지오류 4- 지레짐작>
  독심술- 상대방의 생각을 읽는다
  점쟁이사고- 미래일을 부정적으로 예측
  감정적 추론- 느낌대로 믿는다
  선택적 추상- 일부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인다

  예) 1. 느낌이 있어, 봉수의 짓이 분명해.
      2. 인상이 안 좋아, 멀리해라.
      3. 엘리베이터는 위험해, 타지 마라.
      4. 척 보면 안다.
      <수정> 정말로 그럴까 생각해 보기

 <인지오류 5 - 이름 붙이기>
  고정적이고 전반적인 이름을 붙인다.

 예) 1. 저 사람은 위선자야, 상종을 말아야 해.  
     2. 나는 인생의 패배자야.
     3. 저 사람은 우리 회사의 암적 존재야.
     4. 그 사람은 악질이야.
     <수정> 덜 위험한 결론으로 이끄는 좀더 합리적인 증거를 고려해본다.

 <인지오류 6– 일반화>
 하나의 예를 가지고 싹슬이식 해석

 예) 1. 새똥은 언제나 내 차에만 떨어져.
     2. 직장을 잃어버렸으니 모든 것을 잃었어.
     3. 아침부터 이러니 하루가 뻔하다.
     <수정>  그런 증거가 있나 생각해 보기.

 <인지오류 7 - 자기 탓>
  부정적 일 생기면 다 내 탓
    
  예) 1. 그 양반이 나한테 퉁명스럽게 대한 것은 
         내가 뭔가 잘못했기 때문이야
      2.수리공이 퉁명한 태도였다
         정상적 반응
         불쾌해 하거나
         다시는 그 집에 안 부른다.
         환자 -> 내가 어째서 그렇다.
      <수정> 다른 이유는 없을까?

  <인지오류 8 - 강박적 부담>
   꼭  어떻게-, 반드시-, 기필코-, 절대로- 
   생각한 바를 하지 않으면 불안해 잠도 못 잔다.

   예) 1. 남자는 절대 울면 안돼.
       2. 이번 게임은 절대로 지면.
       3. 내가 실수를 한다는 건 정말로 끔찍한 일이야. 
          나는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해. 
      <수정> 조금 못 하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보기

 <인지오류의 수정> 
  타당한 사고의 특징
  - 자동적 사고 보다 더 융통성 있는 사고 
  - 더 긍정적 사고
        키가 작아서 떨어질 거야 -> 더 야무지게 보일 수도 있어 
        스스로를 보는 관점이 넓어지고 다양, 단순히 부정적 사고를 부정한 긍정적 
        사고가 아니다.
  - 보다 현실적 사고
        손님이 한 둘 떨어지다 망하겠네 -> 내일은 많이 오겠지 
        객관적이고 가능성이 많은 사고, 나를 힘들지 않게 하는 사고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도 평소에 많이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이여서 들었음 도움이 많이 됐을것 같은데...아쉽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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