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의 전개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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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1-05-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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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황은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상사와의 불화가 계속 있었고,
사무실이 다른 관계로 전화로 하루에 30번 가량씩 전화로 지시를 하는 스타일인지라.
전화에 대한 스트레스가 엄청났습니다.
어느날 전화를 받고 난후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목이 저리고 하더니,
팔 다리가 마비되는 듯 하고 심장이 쿵쾅거리며 뛰었는데, 그때는 공황인지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몇차례 공황을 경험했고,
올1월 병원에서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고, 맘을 편히 가져서인지는 몰라도
7월경까지는 아무 문제없이 지냈는데, 사업 파트너를 잘못 선택해서인지
사업 진척이 더디고 다툼이 생기다 보니 또 다시 공황이 찾아왔습니다.
가장 최근에 겪었던 공황은 기존에 다니던 병원에서 공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고, 우울증에 대해서만 치료하려고 했던 점과, 의약품의 부작용에 대해 전혀 설명이 없었던 것에 불만이 있어 기존 병원을 찾아가 항의할려고 했는데, 병원 도착과 함께 공황이 시작되어 집에 돌아와서까지 4시간 가량 공황이 지속되었네요.
하지만 아직도 의문인것은 내가 공황인지, 공황장애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우리 멋쟁이 의사샘을 믿고 따라가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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