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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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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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나쁘다는 생각에 배드민턴이나 테니스를 잘 하지만 단식경기는 안하고 꼭 복식경기만 한다. 평소 우황청심환을 꼭 가지고 다니고 있고.
40년전 라면이 처음 출시된 당시, 직장 격무에 시달려 라면 먹으며 밤샘 일을 계속하다가 공황이 왔음. 시내 유명한 약국에서 놀램 약 먹고 나았음.
10년전부터는 지하도나 지하 주차장에 못 들어감. 지하에 있는 고급 술집에도 안 감. 차라리 차를 버리고 싶은 마음. 그런 기분이 싫어서. 기분이 안 좋고 몸이 찌뿌둥하면 판콜-에이를 먹기 시작, 10년째 며칠에 한병씩은 먹고 있다.
지금은 무엇보다 주위 사람들이 내가 이런 병이 있다는 것을 알까봐 가장 신경이 쓰이고 그것이 제일 큰 걱정이다.
- 본원에서 인지행동치료를 받으신 분의 권유로 2007.2.7 본원 처음 방문함.
--> 공황이 오래되고 심하다고 치료 효과가 적은 것은 아닙니다. 고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충분히 고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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