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두 번 깜빡였더니 8주가 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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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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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6기 동기 여러분~
정말 내가 나을 수 있을까 생각하고 믿음 반 의심 반으로 시작했던 인지행동 치료가 다 끝나 가네요.
눈 깜짝 할 사이에 두 달 금방 지나가고... 정말 헤어지기 아쉽군요.
동기분들이 다 아시겠지만 그 중 전 가장 심각한 상태였지요.(걱정들 많이 해 주셨지요)
오죽하면 보호자를 동석하게 했을까요.(앉아 있는 것 조차 힘겹고 자신 없었습니다.)
아직 마음을 놓긴 이르지만 거의 80%정도 치료 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한 2주정도 더 나와 치료하면 100% 자신이 있는데...
꼭 나으리라는 신념으로 요즘은 복식호흡과 근육이완 운동은 물론이구 증상 노출 행동훈련을 열심히 한답니다.(하하하... 열심히 뛰고, 열심히 돌고, 열심히 숨 참구...)
자꾸 반복해 하다 보니 처음엔 힘이 들었는데 이젠 많이 좋아졌어요.
동기 분들 모두가 볼때마다 좋아지는 것이 눈에 보여요.
가능한 자조 모임에도 자주 나오려고 생각합니다.
반가운 얼굴들 이번 주 목요일에 만나고, 또 자조 모임에서도 만나구..
완치되어서도 또 만나구...
모두들 화이팅합시다.
원장님, 김선생님 모두 감사 드려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돌쇠님, 축하드려요~
지금 이렇게 많이 좋아지신 것은 그만큼 돌쇠님께서 노력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훈련하시고 생각을 바꾸시면 더 좋아지실거라고 믿습니다.
그럼 화이팅하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점점 좋아지시는 모습 뵐때 마다 저도 참 기분이 좋아져요^^
열심히 해 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훈련 하시구요. 공황 탈출 모임에
참석 하셔서 도움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 함께할 27기, 28기.... 분들께도 좋은
말씀 많이 해주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축하드립니다. 저도 지난여름 치료받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우선 제성격이 많이 좋아졌다는 소릴 듣고 있구요. 예기 불안증도 없어지고...
치료받는 가간동안 에는 공황이 거의 오질안더라구요. 나름대로 자신감도 생기곤 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면 교육받았을때의 마음가짐이 약해져서인지 공황이 가끔 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자조모임을 통해 다시금 재충전을 하곤합니다.
자조모임 꼭 나오세요.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