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편안하게 잘 듣고 있습니다. 물론 집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요. 희망과 용기를 주셔서 더욱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원장님을 뵙기전엔 공황장애란 병명도 새롭고 두려웠지만 평생을 이대로 살아야하나하는 자괴감에 더욱 괴롭고 죽고만 싶었습니다. 제 한 몸 원장님만 하늘같이 믿고 따르겠습니다. 꼭 나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시고 또한 편안하고 따뜻하고 자상하신 보살피심에 마음이 놓입니다. 무엇보다도 불안한 제곁에 보호자를 두게 하심도 감사하고요. 나이들어 평생을 같이한 짝꿍이 최고란 걸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목요일에 환한 미소로 뵙겠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도 꼭 챙기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