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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 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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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2 12:08 조회10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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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과나무 입니다.   빙글씨는 나와 이름이 같아 더 마음이 갑니다. 물론 증상이 똑같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나와 비슷한 증상들도 있었던것 같아요.
저도 처음엔 매일 힘이 없고 자고 일어나면 몸이 막 떨리고 머리도 띵하고 아프기도하고 .
빙글씨 나도 다른 사람은 모르고 나만 이런 병에 걸려서 고생한다고 생각하고 우울하기도하고 죽고 싶기도 했어요.
지금 빙글씨를 100% 알지 못하지만 어느 정도 또 어떤 상태인지 나도 그렇기 때문에 알수 있을거 같아요.
이 병은 아무도 고칠 수 없어요. 나밖엔 고칠 수 없어요. 난 하나님이라도 의지하고 매달리지만 빙글씨는 자신밖엔 고칠 수 없어요. 알잖아요 다른 사람들은 우리를 이해 못한다는거 혼자서 일어나야해요. 자신을 좀더 사랑하고 꼭 나아야 한다는 의지를 가져요.
몸의 현상들은 계속 오고 있어요. 하지만 무시해 버려요. 그럼 안와요 정말로. 
내가 증인이잖아요.
사람은 나약한 존재입니다. 물론 나도 빙글씨도. 어떤 물건을 만든 제작자가 그 물건을 제일 잘 알고  고장나면 가장 잘 고칠 수 있듯이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제일 잘알고 있어 우리를 제일 잘 고칠 수 있으세요.
아무것도 할 수없는 나를 믿지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세요 그분은 빙글씨를 정말 사랑하셔요
그리고 꼭 고쳐주시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해 주실거에요.
왜 자꾸 빙글씨가 생각나고 기도하게 되는지 그건 하나님이 빙글씨를 많이 사랑하시는 증거 인것같아요. 힘내요 
하나님께서 자기의 사랑하는 딸 빙글씨를 죽게하고 슬프게 하는 것이 빙글씨를 만드신
목적이 절대로 아닐꺼예요. 포기하지말고 그 깊은 늪에서 나오세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빙글씨도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지난번 외래 진료때는 더 밝은 모습이었고 면담중에도 약속 전화가 계속 왔어요. 자신의 외모에 신경을 쓰고 사람을 만나면 나아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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