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시작된 .\공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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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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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
한숨이 먼저 나오네요 .. 친구집에 놀러갓는데 계속 구토증세가 보이더라고요 ..
마치 공황이 오려는듯한 이상한 느낌이였어여 ..그래서 집으로 왓는데 .. tv를 보다가 숨이 막혀버리더니 죽을것만 같았어여 ... 얼굴이 굳어지고 혀가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들고 얼굴근육이 완전 땡기는 거예여 .. 답답해서 뛰쳐나가고만 싶엇어여 .. 안절부절 못하고미친사람처럼 계속 집안을 왔다갔다 하고여 .. 이럴바엔 차라리 죽어버리고 싶단생각만 들더라고여 죽는게 편하겠다 !!!예고 없이 닥쳐드는 이 공포감 .... 아예 약을 먹고 죽어버리고만 싶었습니다 ..
그동안 받은 치료가 헛거였나 ?? 난 다 나은줄 알앗는데 ,,,,,
다시또 공포를 느껴야하나 ?? 많은 생각들을 할수록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 교감 신경계가 장난질을 하더라고여 ...
그동안 배웠던 복식호흡이며 ... 공황이 오면 이렇게 대처하라 ...,. 등등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고
첫 공황이 일어났을때 ... 아주대 응급실에 실려갔던 생각밖에 안들었어여 ...
약을 가방에서 찾아 저녁약을 먹고 ... 팔이 저리고 마비가 될것 같아서 곧바로 한번에 이틀치 약을 다 먹어버렸어여 ... 그리곤 메모지에 적었어요
괜찮아 ... 편안하다 .... 교감신경계때문이야 .. 죽을것같은거지 죽진않아 .. 길어야 이십분이야 ... 메모지 두장에 빼곡히 적으면서도 손은 떨리고 숨조차 시원하게 쉬어지질 않앗어여 .
그러다 술을 찾아서 먹기시작했어여 ...
그리곤 한시간쯤 언제그랬냐는듯 멀쩡해졌어여 ,,,
오늘은 작은 수첩을 문방구에서 샀습니다
8주동안 배운 내용과 강의내용중 메모해두웠던것을 다시 옮겨적어서 신분증처럼 갖고 다니려고여 ...
가벼운 운동도 하고 ..원장님 말씀대로 내 자신에게 그시간을 투자를 해야 겟어여 ...
다시 또 공황이 오면 어쩌나 .... 이런 생각은 버려야 겠죠 . 와도 상관업썽 ... 라고 생각을 해야 하는데 ....... 막상 닥치면 ..아직은 좀 힘드네요 ,,, 화요일 상담때 뵙겠습니다 .. 참 !!!! 전지금 첫 공황이 일어난 피씨방에 와있습니다 ... 그자리 에 앉아서 하고 잇어여 .. 전에같은 두려움은 안생기네요 .. 답답한것도 업꼬요 .... ㅋㅋ 수고하세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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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귀하가 지금 매우 힘든 상태이고 사고로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한 상태라는 것은 알지만, 몸 상태가 조금 힘들어진다고해서 곧바로 숨이 막힌다, 이러다가 죽을 것이다라고 두려워할 것 까지는 없지않나요?
그런 생각이 들어도 전처럼 응급실에 실려가지 않은 것은 다행입니다. 다 나은 것도 아니지만 노력이 헛것인 것도 아닙니다. 다음에 또 공황이 오면 준비하신대로 대처해 보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참 많이 힘들었을거 같아요
혼자만 힘든거 같아도 보이지않게 같은 아픔을 겪고있는 우리가 있어요
점차 좋아진 친구들에게는 박수를 보내고 힘들어하는 친구에겐 위로를 하면서
공황을 이겨 보자고요
힘내세요~~!!
점차 좋아질거예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ㅋㅋㅋ넹 .. 노력해봐야겟네여ㅜ....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자^&^님의 웃는 얼굴이 얼마나 보기 좋은지 모르시지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수업 들을 때 배웠던 내용들을 다시한번 상기시켜보세요.
그동안의 노력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님을 아실 겁니다. 힘내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감사해영~~~` 월욜날 뵐수 있겠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