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의 심리적 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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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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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심장이 같이 뛰어도 일반 사람들보다 이 신체증상을 더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장이 뛴다고 여겨지면 심장마비 걱정을 하고, 어지러우면 곧 기절을 의미하고, 소화가 안 되면 곧 장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다는 것을 의미하고, 강한 감정이 들면 감정통제를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한 느낌이 들면 미친다는 걱정을 하고, 떨거나 당황하면 몹시 창피하고 수치스러운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원인은 신체질환이나 건강에 대한 어떤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누가 심장마비나 중풍으로 돌아가신 경험이 있거나, 건강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을 많이 하는 분위기에서 자라면 자신의 신체증상에 대해 예민해지게 됩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과로사나 돌연사,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악화의 이야기들도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들만으로 공황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경험과 생각에 대한 심리적 행동적 대처방식에 따라 공황으로 발전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우리의 치료과정도 이 대처방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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