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편안한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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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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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결과 땜에 첫시간은 참석하지 못해 간단히 설명만듣고 두번째 시간부터
들어가려 합니다
우선 책이나 여기 후기들을 보면 공황이 자주있거나 한반씩 찾아오곤한다던데
전 항상 눈은떠있고 혼자있든 사람들과 있든 내몸이 내몸같지 않은 붕~떠있는
공황증상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다른신체증상들이 가끔 찾아오와서
더심해질때가 있구여..
5년전 같이 일하는사람과 잘맞지않고 이런저런 스트레스에 시달리다보니
불면증이 생겼습니다. 그땐 잠을 쫌 못자서 피곤해 어지럼같은 현기증이
생긴건지 알고 그냥저냥 직장생활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다 좋아하던사람과 헤어지면서 불면증이 심해지며 항상 내몸이 공허하게
떠다니는 느낌! 뭔가 말할수 없이 속이 이상하고 심장이 마구 뛰면서
심하면 기절할꺼 같은 항사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첨엔 헤어짐이 나한텐 큰충격 이였나하고 이것저것 바쁘게 생활하다 정힘들땐
술의힘은 빌린게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이건아니다 싶어 민간요법부터 운동,한의원,내과에서 여러검사를해보고 정신과두
다니며 약을먹어두 별차도없이 전형적인 공황증상이 계속심해져와 약에 공포심도생겨
한동안은 약도 안먹고 전화도 꺼버리고 매일 집에서 운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나를 제일 힘들게 했던건 누가 '무슨일있냐'물을때!!
정말 아무일두 없는데 걱정꺼리두 없는데...이유가 없다는게
정말 미쳐버릴꺼같았다...
TV에서 불치병환자나 장애인을 보며 내스스로를 위로하곤 했지만
그사람들은 이유라고 있어 동정이라도 받지만
난 남보기에 앞뒤않맞은 횡설수설, 소심하고 너무 예민한 성격파탄자에
나태한 엄살쟁이로 밖에 보이는게 서럽고 억울했다...
지금엔 전 죽는다은 두려움은 없다.
이러다 미쳐버릴까봐 무섭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이런것엔 욕심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그냥 친그들만나며 수다떨고 좋아하는사람과 아이도 낳고 싸우기도하며
사는 평범한걸 원하는데....
솔직히 아직..짚푸라기라도 잡아보는 마음에 기대반 불안반 인거 같아요...
그래도 희망을 갖고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무서워여~도와 주세요,,, 지발~(ㅜㅜ);;
나의증상...
약먹어 그런지 쫌 나아졌지만
뭔가 공허하고 멍한 남들과 다른공간에 있는것같은 비현실감
가슴이 쿵쾅쿵쾅! 숨이 가빠름
가끔 열이 후끈후끈!
귀가 꽉차고 멍멍한느낌
두통 ,속답답(꽉막힌것같음
속울렁거려 소화가 안돼 더부룩
손발저림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느끼는 증상이 약간만 다를뿐 우리는 같은 아픔을 하고 있기에
서로 친해질수있고 위로 해줄수 있답니다
터놓고 대화함으로써 조금은 홀가분해지더라고요
힘내세요~~아자 아자~~화이팅!!!!!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매주 월요일 참여하시다 보면 곧 방글방글 웃으실 날이 옵니다.
조금만 참고 기다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