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달리 반응을- 23기 두번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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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공황에 대하여 많이 이해를 하게 되셨는지요?
그럼 오늘 수업내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지난 주 점검과 과제 검사>
노00- 아직 내가 다른 병이 아닐까 생각도 든다. 처음 병이 온 것은 과음한 다음날인데, 그때 소주 4병과 맥주 1000cc를 마신 다음날 전기가 오는 것 같고 몸이 안 좋으면서 왔다.
허00- 공황이 온 이후 백화점을 한번도 못 가 봤는데 지난주 큰 맘 먹고 갔다. 쓰러지면 119태워주겠지하고 생각하니까 불안이 심해지다가 갑자기 편해지더라. 다시 백화점 가라면 이제 기쁘게 갈 수 있겠다.
이00- 지난 주 기력이 없고 손끝하나 움직일 수도 없었다. 기력이 생기면 목욕과 걷기 운동을 하고 싶다. 할 생각을 하면 쓰러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직 이런 생각이 든다.
서00- 좀 편했다. 처음 공황이 왔을땐 이마트에서 아이들과 함께 있었는데 주저 앉아서 죽을 것 같았다. 오래동안 움직이지도 못하고 죽는줄 알았고 아이들도 걱정을 했다. 그래도 이마트 직원은 아무도 오지 않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거들떠 보는 사람도 없었다.
조00- 처음 터널에서 불안을 느낀후 터널을 계속 피하고 있다. 지금은 운전 자체를 못하고 있다. 다른 직면은 하면 하겠는데 운전은 위험한 것이니 시도하기가 꺼려진다.
한00- 내병의 근원은 7세때 자다가 꿈으로 인해 공포감을 느낀후 부터일까, 어릴때 드라마에서 심장병으로 죽는 꼬마를 보고 누나방에서 울면 잠든 .. 그것이 원인일까, 고등학교때 장난치다가 창문에서 뛰어내린 후 심장이 뛰었는데 이런 것들 때문에 심장병에 대한 공포감이 생겼다고 느껴진다. 나름대로는 계단 운동을 하면서 심장병의 정도를 관리해본다.
박00- 나는 다른 사람과 다른 것이 많다. 어떤 장소나 상황은 문제가 없다. 항상 붕 떠있는 비현실감이 느껴지며 마비감, 감각이상, 심장박동 증가 하면서 쓰러질 것 같고 미칠것 같은 공포감이 들었다. 병원가면 괜찮다고만 하여 차라리 갑상선 병이나 다른 병이라도 걸려서 치료받고 싶었다.
<수업 내용>
공황의 생리적 측면
자율신경계
1) 교감 신경계
2) 부교감 신경계
교감 신경 활성화의 효과
1. 심혈관계 효과
심장박동 증가, 혈압 증가, 신체내 혈액 공급의 분포가 변화됨 , 얼굴이 창백해짐
2. 호흡계 효과
호흡의 속도와 깊이가 증가, 질식감, 가슴의 통증 현기증 , 시야가 흐려지는 등의 일시적 증상
3. 근골격계 효과
근육의 긴장, 떨림, 통증, 힘이 빠짐
4. 땀분비 증가
동공의 확장, 머리털이 일어섬
소화계의 활동 감소
침이 마르고, 위장계통의 활동감소, 메스꺼움 거북함, 변비
5. 각성체계의 활성화
신체의 대사활동이 증가, 피로감 , 탈진감
부교감 신경계 기능
1. 신체를 안정된 이전 상태로 회복시킴
공황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소멸 된다.
2. 아드레날린, 노어아드레날린 파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잔존 증상이 얼마간 남아 있다.
공황의 신체 증상
기본적으로 정상적인 반응
실제로는 위험한 것이 아니다.
이제 신체증상에 과도한 걱정이나 불확실하고 위험한 추측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는지요? 두려운 마음이 없으면 공황도 없습니다.
과제는,
1. 이번 시간의 요약과 소감
2. 일일기분기록지 작성
3. 회피 상황 경험하기
4. 교재 3장 복습, 5장까지 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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