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거나 공황이 올때 해야하는, 불안을 없애는 근원적인 작업은,

먼저, 두려운 생각을 찾는 것입니다. 다음은, 이 생각이 뻥튀기 생각이거나 호들갑 떨기인가를 알아 보는 것입니다. 증거를 검토해볼 수도 있고, 경험적 사실에 바탕하여 따져볼 수도 있고, 그리하여 두려운 생각을 다른 현실적인 타당한 생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오래도록 그렇게 두려운 생각을 하는게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가 말을 배우듯이 시도하면 할 수 있습니다. 쉽지 않다고, 금방 익숙해지지 않는다고 포기하지만 않고 계속 연습하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22기 여러분들은 이 과정을 배우셨고 지금 열심히 연습하고 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위적으로 불안한 신체 증상을 만들어 놓고 불안을 일으켜 놓은 상황에서 이런 생각을 하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자극감응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