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두번째 수업을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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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2 11:54 조회10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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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반엔 외출할때 가슴이 막뛰고  울렁거리며 시야가 흐려지며 
초점두 잘않맞구 정신놓으면 금방이라도
쓰러질꺼 같은 교감 신경이 왔을때  구석에서 쉬다다
친구가 같이 있었을때두 말두 안하고 들어가버리곤 했습니다
언제서부턴가 혼자 수영 도보 요가와 같은 운동하면서 공황이오는 
교감 신경을 무시하고 열심히 햐면서 외출을 해두 오랜시간은 아니지만 1.2시간이
지나면 부교감 신경이 온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혼자있을땐 괜찮은데
엄마아닌 동행자가 있으면 티내지않을려고 용쓰다보면 술취한것처럼 정신이 더 없어지구 
주서없이 행동하고 말을 하다 정힘들면 화장실같은 곳에서 쉬다 집에 들어가곤 
했어요...들어와서 진정이 되면 울고 또울고 나가는게 저한텐 너무 스테레스였어요..
그래두 용기내어 아르바이트로 몇번 시도해봤지만 기억력,집중력,건망증까지
심해져서 힘들고 자신감이 바닥이 나버렸어여..
또 한심하다고 생각하시져?!..........
외줄하는것 보다 친구(사람)만나는게 더 불편해여...
예전엔 안그랬는데.....ㅜ.ㅡ
그래서 숙제 내주신걸 더 어케 해야할지를....ㅡㅡ;;
아!
잠에거 깨고 눈뜰때까지 항상 내가 내가아닌것같은 이인증 비현실감이 있었는데 
여기서 약먹고 난후에는 많이 좋아진것 같아여~
지금은 안 그럴때두 있어여...
어제두 저희집 가게일을 도와주는데두 어지럽구 가슴이 막뛰구 
쓰러질꺼 같은 공황이 왔는데 차라리 더 바쁘게 움직이니깐 30분...1시간...
시간이 지나니깐 나아 지더라구여..
예전부터 내가 왜그런지 원인을 찾아보고 생각해봐두 잘모르겠어여~~
어렸을때 부터 똑같이 뭘해두 다른친구들보다 힘들어 금방 지쳐하고 거기에
살짝 불면증생겨 그게 싫어 늦게까지 돌아댕기고 잘먹지도 않았던것도 
지장이 많다고 생각하고 후회스러워요....
그치만 진짜원인은 몰라 몰라여~

*두번째 수업에 요약과 소감
'자율 신경계'
교감신경계:불안 ,긴장(왕재수!!
-에너지를 방줄하고 신체가 행동할 준비를 시키는, 응급투쟁 및 도주 반응 체계
_콩팥에 붙어있는 부시에서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이라고 두가지 화학물질을
 분비시키는 것
-언제든지 응급반응을 재활성화 할 수 있도록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부교감신경계:평온,안심

교감, 부교감 이란게 무언지가는 알게 되었지만 
그게 아직은 제 맘대로 되지 않는다는게 속상해여~
지금이라두 열심히 밥두 먹구 약두 먹으면 치료 잘받으면 좋아지겠져?....
근데...
..............
변비가
먹어두 안나오면 살찔텐데....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이 병의 원인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더 확실한 것은, 오래동안 고생을 많이 한 사람일수록, 고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할수록 더 잘 낫는다느 것입니다.
귀하가 지금은 다소 힘들지라도 반드시 낫는다고 생각합니다.
자율신경계의 요약도 아주 필요한, 중요한 내용을 함축적으로 잘 정리하셨네요.
변비는... 공황이 좋아지면서 덩달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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