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23기- 내일이 세번째 수업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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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22 11:57 조회1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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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슴이 뛰거나 갑갑하거나 어지럽거나 속이 울렁거리거나 손발이 저리거나 힘이 빠지면, 내 몸에 큰 위험이라도 닥쳐온다고 흐들갑을 떨고 있읍니까? 저번 시간 강의를 듣고 교재를 몇번 읽어보셨다면 신체가 불편할지언정 이젠 죽는다고 호들갑 떨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빙글..님의 아래 글을 읽어봐도 그런 호전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여러분들의 공황을 한번 해부를 해 보겠습니다. 각자가 공황때 어떤 신체증상이 있으며, 어떤 대처 행동들을 하여 왔으며, 어떤 공포스런 생각들이 떠올라 왔는지 자세히 정리하여 보겠습니다. 그리고 이것들을 어떻게 우리가 앞으로 요리해 나갈지 그 이정표를 자세히 제시해 드리고 이제는 공황을 본격적으로 정면으로 다루어 나가겠습니다.

벌써 창밖으로 가을벌레 소리가 들립니다.
여러분들이 이 과정을 마치실 때에는 가을이 깊어졌을 때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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