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교육을 졸업하고 10일이 훌쩍지나갔습니다
  
 인지교육은 졸업했지만 아직도 항상 도전하고 노력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있습니다

 이제는 서울 근교까지 차를 몰고 가기도 합니다. 

 겁나서 자꾸 도전을 미루거나 제자신에게 이런저런 핑계를주어 자꾸만 하지않으려

 했던 것들에 대해서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고있습니다
 
 이번주에는 만오천명이 모여든 콘서트 장에 갔습니다. 공항과 광장공포증을 동시에
  
 가지고있는지라 사람이 많으면 답답하고 두려움에 긴장감으로 공황이 동반하곤

 했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긴장은 다소 했지만 공황은 오지않았습니다. 2시간동안 

 꾹참고 견디어냈고

 다시 그런 상황이 오면 더 좋게 대처할수있겠다는 자신감이생겼습니다

 공황이란거 참 귀찮고 겁도나기도하지만 결국 내가 만들어낸 병  

 스스로 이겨내는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임을 점점더 깨달아가고있습니다.

 인지 교육 덕분에 제자신을 믿고 자꾸 훈련하다보니 예전처럼 혼자할수있는것이

 많아져서 정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