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치료후기

45기 인지행동치료수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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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02 12:25 조회2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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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치료> 첫번째 수업에 참가 못한채 얼떨떨 하긴했지만 나혼자만 아프고 고통스러운게 아니란 생각에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다같이 이겨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교감 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 그리고 약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조금은 마음이 놓이고 어쩌면 10주 후에 모두 건강해 질수도 있다는 작은 희망이 생겼습니다 모두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이선생님과 원장 선생님께 감사하며 조금씩이나마 공황 이라는 악마와 싸워 꼭이겨 내겠어요 !! 모두 화이팅!!


<4번째치료>가장 인상 적이었던건 파블로의 개실험 ^^;; 이었습니다 언젠가는..나도 공황이 와도나는 대처할수있다 그래서 공황은 나에게 두려움이 아니다 << 이렇게 되는 날을 상상해 봅니다.그리고 10가지의? 나의 장점이란 숙제는 이제껏 단점만을 꼬집고 왜 나만 이래야하지? 왜 난 이렇게 밖에 안될까 하고 후회 했던 나를 반성하게 했습니다 난 이런점 도 있어! 하고 나를 희망차게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나의장점

1.꼼꼼하다

2.생각이 깊다

3.나보다 남을 배려한다

4.끈기가 있다

5.잘 포기하지 않는다

6.인사를 잘한다

7. 식사할때 남기지 않는다 -_-

8.목소리가 크다

9. 잘 웃는다

10.부지런하다 쓰고 나니까 쑥쓰럽네요 앞으로 더더욱 기대가 되는 치료 조금씩 자신감이 생길것 같은 부푼 꿈을 꿈니다 ^-^


<5번째치료>생각 바꾸기 란 수업을 듣고 조금은 내자신을 칭찬 해주었습니다 .3년동안 저는 그저 다른병원에 약에만 의존해서 아무것도 하려고 하지 않은채 멍하게 ..시간을 보내 버렸습니다.그러다가 이병원 소개를 받고 수업에 참가 하면서 나도 공황장애 를 이겨보이겠다 라는 생각을 점차 해나가게 되었고 별것 아니지만 미니스톱이라는 작은 사회의 울타리에 한발짝 다가서기에 성공 했습니다 이서영 선생님과 원장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신감을 되찾기 까지 여러분 들의 말없는 따뜻한 눈빛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한발짝 낳아가는 미나가 되길 바라며 오늘은..이만 줄입니다 ^^;


<6번째치료> 내감정이 안좋을때 자동적 사고 찾기 상황-남편의 갑작스런 술자리 자동적사고-주말에도나가면서 왜 주중에도 술을 마시는걸까? 감정-신경질이 나서 화를 내고 끊었다 상황-시어머니께서 남편을 꾸중하시는데 덩달아 나까지 덩달아 혼났다 자동적자동적사고-난 한다고 했는데 왜 몰라 주시는거지..감정-우울했다 내자신을 몰라봐주는 식구들이 원망 스러웠다 상황-편의점에서 일하는데 손님이 카드가 할인이 안된다면서 나에게 화를 냈다. 자동적사고-왜 나한테 신경질을 내는거야 나도 힘든데! 감정-불안했다..어지러웠고 갑자기 일하기 싫어졌다 ..


<일하면서 나의소감> 처음엔 내가 할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다 막상 닥치고 보니 어? 나도 할수있네?? 신기했고 그래! 해보자! 라는 자신감과 함께 조금씩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어서..오세요..했던 나의 목소리도 점차 어서오세요!! 하고 변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불과 2주밖에 안됬지만 점장님 께서도 미나씨 일 잘하네 수고 했어 ! 라는 말을 들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한가지 단점이라면 손님이 너무 많아서 앉아있을 시간조차 없고 때로는 점심도 3시가 되어서야 삼각김밥으로 때우는 날도 많지만 난 지금 이 생활이 좋다 하루하루가 새롭고 사람들도 사귀고 나도 모르게 내가 웃고 있는때가 많다 용기를 내길 잘한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즐겁게 생활하고 싶고 자신감도 더욱 많이 되찾았으면 좋겠다 ^ㅡ^


<7번째 치료> 인지오류와재앙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가 다른분들의 글을 보고 이렇게 쓰면 되겠구나 하며 적어봅니다 제가주로 생각하는 인지오류-시댁에서 시어머니가 꾸중하실때 왜나만미워하지? 나를 싫어하시는게 분명해 라고 주로 생각했다 재앙화-고소공포증이 좀 있는 저는 육교를 많이 무서워합니다 육교를 건널때면 무너지지않을까하고 순간 몸이 경직되고 밑에가 보이는 엘리베이터 를 탈때면 엘리베이터가 순간 아래로 추락하는 상상과 함께 숨이 턱하고 막힙니다 공사현장을 지나때면 철구조물이 나에게로 우르르 떨어질것 같고.. 이렇게 적다보니 전 재앙화가 참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놀이기구 도 잘 못타고 ㅠ_-ㅠ 올해 모두들 고생 많이 하셧죠?명절 잘보내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엔 모두 완치 해요 ~!!!


 

<8번째치료>치료를 받고 일을하고 일지를 쓰고 어떤식으로 과제를 풀어내야 할지 어리둥절 해집니다 요즘저는 현실에 파묻혀 살아가다 보니 불안이라던가 지레짐작이라던가 재앙화 이런것들과 멀어지는듯 합니다..아침 6시에 일어나서 정신없이 준비를 하고 7시반 까지 도착을 해서 매장 청소와 함께 하루를 시작 빠듯한 일과와함께 땀도 흘리고 어느덧 6시 땡 하면 퇴근하여 집에선 며느리의 삶을 살고.. 하루가 요즘은 정말 짧아요^^; 아직은 제 스스로 약에 조금은 의지 하고 있는듯해서 조금씩 그 생각을 떨쳐 내려 합니다 오늘도 저는 괜찮아 아프지 않을꺼야 아프면 어때? 대처할수있어 이렇게 시작하고 끝을 맺습니다 .. 여러분들과 한공간에서 치료할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모두 바쁘게 살고 힘을 내시길~ 항상 이00 쌤과 원장님께 무한 감사드리며 이글을 마침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께도 감사합니다 모두가 없었다면 더힘들었을꺼에요 !! 이상~!!


<9번째치료>

*공황격퇴문*

1.공황은 그저 스쳐지나가는 감기같은 것이다 .

2.공황이 오면 난 더 바쁘게 생활한다.

3.공황이 안멈추면 어떡하지? 사람들이 이상하게 날보면 어떻게 해야할까?

4.난 괜찮아 조금만 지나면 괜찮아 질꺼야 마음을 편하게 먹자....

5.눈을감고 편안한 마음으로 복식호흡을 하고..이완 운동을 해본다..

 

감기몸살이 걸렸어요 ㅋㅋ 오늘 출근 못하고 집에서 쉬고 있답니다 치료수기 숙제는 조금 나중에 할께요 ㅠ 오늘은 요기 까지만 해도 몸이 힘드네요 오늘 맛난거 먹으려고 푹쉬고 있어요 모두들 이따가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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