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치료후기

치료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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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02 12:22 조회2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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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황 이야기>
나의 첫 공항은 무덥기 시작하는 2004년 7월 1일 퇴근한 남편과 골배이에 맥주 한 잔을 먹고 잠을 자다가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면서 앞이 노래지더니 속이 울렁거려 급체를 했나싶어 화장실에 토해도 보고 등도 두두려보기도하고 밖에 나가서 바람도 쏘이면서 마음도 다스려 보고 그러한 시간이 10분 정도 세번을 반복하다 두려움과 죽을것 같은 생각에 인근 병원에 가서 x-ry도 찍어보고 초음파도 보니 신경성 인것 같다고했다. 그뒤에 아르바이트를 하던중 어깨가 아프고 갑상선에 혹이 있어 얼굴이 붉어지고 항상 피곤해서 그런 증상이 나타나나보다 생각을 했었다. 얼마되지 않아 가슴이 두근거리며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누워도 잠도 오지 않고 먹고싶은 생각도 없고 만사가 귀찮아 지며 내가 이러다가 죽는 것 아닌가 두려움과 불안한 마음에 한의원에 가서 진맥도 짚어보니 화병이라 하여 약도 먹어보고 침도 맞아 보았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그러다가 남문을 가려고 하니 경기 신경정신과 의원이 나의 눈에 들어왔다. 선생님과 상담을 하니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처음으로 듣는 병명이어서 황당하기도 하고 믿겨지지도 않았다. 그뒤 5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약도 먹고 선생님의 말씀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나나름대로 공황을 이겨낼려고 노래도 부르고 바쁘게 생활하면서 인지행동프로그램까지 하게 되었다.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날이 왔으면 좋겠다. 선생님 간호사님 이겨낼수 있겠죠. 믿겠습니다.

2회
편한안 1주를 보내고 기대에 부풀어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14기 분들의 얼굴을 보니 반갑더군요 예습을 대충하고 갔는데 수업시간이되어 부끄러운 마음이 들더군요 교감신경계,부교감신경계가 우리의 몸에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 그리고 선생님의 말씀을 귀기울여 열심히 듣고 나니 많은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신감도 생겼구요. 예습복습 열심히하고 완치가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3회
공황이 무섭고 힘든 병이라고 생각했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그 동안 듣지도 못했던 많은 것을 얻은 듯하다.
6개월 동안의 힘들었던 생활이 차츰 편안해 지는것을 느끼니 행복해 지려고 합니다.
생각도 바뀌기 시작하고 사소한 걱정도 쉽게 떨쳐 버리고 불가능은 없다고 생가해요
복식 호흡을 하고나니 편안해지더군요 생활화 해야 되겠어요.앞으로 남은 수업도 열심히 해야겠죠.
선생님 간호사님 수고 많으십니다. 고맙습니다.  

4회
복식호흡을 나름대로 열심히 해서그런지 편한한 일주를 보냈어요.
네번째 수업도 기대가 되더군요.
근육이완법
근육을 긴장시켰다 이완을 시키고 나니 얼었던 몸이 스르르 녹는 기븐이 들더라구요.
조교님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맞추어 근육의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목욕탕에 몸을 담그고 있는 자신을 그려보라고 할때 내가 정말 그곳에 있는듯 했어요... 너무나 편한하더라구요. 
이번주에는 너무나 바쁘면서도 그틈을 타서 약간의 공황이 몇번 왔는데 복식호흡을 하면서 뒷목이 아플때는 목의 이완도 해보고 잘넘겼어요.
그동안 배운것을 이용해서 공황과 싸워서 이겨냅시다.열심히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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