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공황탈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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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공황탈출이 시작되었습니다. 누구나 처음에 시작하면 걱정이 먼저 앞서기 마련이지만 공황교육을 먼저 받으신 선배님들의 많은 격려와 조언이 더해진다면 잘 이겨내실수 있을 겁니다. 자조모임에서 만나시면 좋은 얘기 부탁드립니다.
다음 분들이 이번 16기를 시작하신 분들입니다.
노00: 여/51, 주부, 어지러워 이비인후과 등 많이 다녔고, 2년전 아주대 병원 신경정신과에서 공황장애란 소리 들음. 최근 몸이 중심이 안 잡히고, 손 떨리가, 거리에 나가면 쓰러질 것 같고, 어지럽은 증상이 있어서 이후 남문의 병원 다니다 본원을 앞게되어 내원함. 그동안 요가도 했고 여러가지 치료법을 해보다가 소개로 본원의 인지행동치료를 알게되었음.
봉00: 남/35, 회사원, 10년전 처음 시작, 바람이 불면 숨이 막힌다는 공포감, 치료 하지 않고 지내다가 텔리비젼에 남희석이 공포감 이야기 하는것보고 치료할 생각을 하게 됨. 바람에 대한 공포도 치료 대상인가 궁금했으나 본원에 와서 공황인줄 알게 되었으며, 이제 바람에 대한 공포는 줄었으나, 여전히 물에 대한 공포와 비행기 공포가 남아있음. 이번에 제주도 가게되었으나 못 갔고, 곧 중국에 갈 기회도 있는데 가기가 어려운 상태임.
이번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바람에 대한 공포와, 비행기 등 폐쇄적인 공간에 대한 공포를 치료하기 위해서 치료에 참여함.
권00: 22972, 남/32, 자영업, 스트레스와 불면증으로 작년 여름 병원에 다니다 안 다녔음. 어제밤 퇴근하여 샤워하다가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조여오고 숨도 막히고 이러다가 질식사할 것 같고 미칠거 같은 기분이 조절이 안 됨.
최근 소송 등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이고, 성격적으로는 예민하고 사소한 걱겅도 많음. 약을 안 먹으면 불안하여 치료로 약도 끊기를 기대함.
마음이 편해지고 불안공포증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약에 의존치 않고 생각으로 병을 고치는 인지행돋치료를 할려고 함.
하00: 24375, 남/47, 자영업, 10년전부터 신체증상이 있으면서 쓰러지지않나 공포감. 인계동, 정자동 신경정신과와 아주대병원 신경정신과 치료 하다가 최근 인지행동치료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본원에 오게됨.
그동안 공황때문에 대인관계와 사업에 큰 지장을 받아왔음.
송00: 23529, 여/51, 주부, 작년 속이 안 좋고 목 이물감으로 아주대병원 내시경검사와 여러 검사해도 이상이 없어 약 복용중 갑자기 밤에 장이 뒤집히고 설사하고 힘들어져서 탈수 상태로 수원의료원 입원, 과민성대장질환이라고 하는데 밤에 자다가 느닷없이 공황이 왔음. 그때 본원으로 의뢰되어 외래치료중임.
최근 딸이 약을 한번 떼보라고 하여 뗐더니만 5일만에 다시 공황이 와서 약으로 치료할게 아니란 생각이 들어 인지행동치료를 하게됨.
많은 분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지만 이번 첫시간 참여자는 여섯분입니다. 치료에 참여하신 여러분들의 치료의지와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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