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돌고 도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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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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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료를 받으려 가다가 입구에서 같이 공황치료를 받앗던 강혜.님을 만낫다 너무 방가워 언니 하고 보니까 얼굴이 까칠했다 우리둘이는 치료를 받으면서도 우리는 나이롱 환자다 ㅋㅋㅋ 하면서 별로 열심히 하지않앗던것같다 아님 그렇게 드렇내놓을수없는 아픔이 잇엇는지도.... 나는 그후에도 계속 외래진료를 받고잇고 그게 내게는 큰힘이된다고 ...우울증이 젤무스운데 그래서라도 병원에 게속 다니고잇다고 언니도 다니라고 그렇게 우리는 몇분의 짧은 대화를 끝냈다 내말이 언니에게 힘이되기를 빌어본다 사람의정신력은 무궁하다 하지만 도움을 받을수있고 더 편해질수잇으면 더 좋은것 아니겟냐고 생각한다 반가운 사람을 만나 참 기분이 좋은 하루엿다 근데 쓸데가 없을것같아 숲소리님이준 메모를 다 버려버려서 그 언니의 전화번호를 모른다 같이 치료받은 동기분들은 다 제게 전화를 주셧는데 나는 한통도 안한게 참 미안햇다 아님 오만햇던지....공황은 며느리도 모르는병인데 동병상련이라고 그분이 다시 자신감을 찾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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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그래요. 공황을 겪어 봤던 사람들이 그 마음을 가장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박혜*님에게도 오늘의 만남이 소중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강씨가 아니라 박씨랍니다. ^^) 앞으로 자조모임이 토요일이 아니라 주중에 있을 거라고 합니다. 공지도 올려놓을텐데요... 외래 진료 일자와 맞춰지면 꼭 참석해보세요. 어리버리 공주님, 활기찬 5월 맞이하시구요.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