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조모임에서도 많은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년이 어떻게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빨리 지나갔고, 그 사이에 여러 분들을 만났습니다. 
어느새 13기까지 모인 여러분들과의 만남도 참 보통 인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밤까시님의 수고로 공황자조모임 자체 설문지를 만들어 여러분들께 나누어 드렸습니다.
설문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내용은 곧 올려놓겠습니다. 
원장님의 강의로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패배적 믿음을 극복하고, 스스로를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된다는 것도 알게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004년 자조모임 결산과 2005년 자조모임 계획에 대한 의견에서는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습니다. 

 - 각 월별 테마를 정해 실천하기
 - 개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 공황장애에 대한 적극 홍보
 - 노출치료의 필요성
 - 모임 존립의 중요성과 졸업자들의 수기 발표 및 회원소식 관리 지속. 
 - 졸업식 때 자조모임에서 참여하여 격려해주기. 

이렇게 나온 의견에 대해 검토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뒷풀이 시간을 가졌고, 술 한잔씩 나누면서  이른 크리스마스 인사와 새해 인사를 나누고  올 한해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3기 - 조00 님
4기 - 이 종한 회장님, 윤00 님
5기 - 한00 님, 김00 님
8기 - 정00 님, 김00 님
9기 - 고00 님
11기 - 최00 님, 염00 님, 김00 님, 정00 님
13기 - 최00 님

모두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내년 1월 모임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