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악한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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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까시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유익한 말씀이죠. 그래서 저도 제생각을 간략히 올려볼까합니다.불안 참 영악해요. 조금만 틈이 있으면 파고들죠.예를 들어 0을 기준으로 무슨일에 몰입 할 때는 불안도 신체 증상도 없는 것 같죠. 그러다 한가해지면 저절로 불안쪽으로 무게가 기울어가 갑니다. 어느 때는 갑자기 가울지요. 갑자기 기울 때 공황이 갑자기 오는 것이라고 봅니다.저도 인지행동 치료를 받기전에는 왜 이런지 그저 막연했지요. 누군가 생각을 바궈야한다고 내게 던진적이 있습니다. 아마 의사인것 같습니다. 그 말이 이제와 실감이 나는 겁니다.저도 심한 적이 있었지요.3년간 운동을 했지만 지금도 하고 있지만(땀으 촉촉히 흘리면 불안이없기 때문)불안의 실체를 몰라 애를 먹었으니까요. 그러다 이 인지치료 후 아! 어떻게 생각을 바꿔야 하는 가를 알게 된겁니다. 여기능적 사고 배웠잔아요.지금은 0을 기준으로 본다면 불안쪽으로 막 느낌이 올 때 편안쪽으로 빠져나가는 방법을 사용합니다.머리를 흔든다든가. 웃기는대사나 장면을 떠오린다든다 등등...밤까시님처럼 음악. 취미. 운동등으로 차단막을 설치하느그런 거이죠 뭐.저도 운동.취미 같은 것 권해드리고 싶군요. 그리고 편안할 때의 기분을 데도록 유지하려는 노력 무척 중요하던군요.불안하다는 늪(생각)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어찌보면 저도 스스로 불안하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더라구요.안그러면 그게 이상할 정도라고할까요. 아니면 또그러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을 자신도 모르게 하더라구요. 이 고리를 끊어야하는데, 이제 불안의 실체를 알았으니 많이 편해졌어요.까지거 또 그러면 어때... 혼자말하면 사라지지요.혼잣말 개발해주시고, 웃긴 대사나 요절복통했던 그런 장면 자주 의도적으로 떠올리길 바랍니다. 불안 못와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우리에게 주어진 정보는 누구에게나 똑같습니다.
하지만 선택적으로 자신의 믿는태도를 결정할수 있습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
여기서 치료성공율이 결정 되는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가 생각하기에는요^^:
결론은 긍정적인 태도를 많이 취하시라는 거죠^^:
둘리님! 힘내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블루노트가 김 총무님 맞나요? 드디어 로그인에 성공하셨나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둘리님...불안이 오면 한번 찐하게 만나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그래야 그 실체를 알 수 있으니까요....
다음 자조모임땐 오시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