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이후 밤까시님의 공황탈출 극복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공황탈출 이렇게'

1. 불안에 대한 대처 
  처음 배운 공황의 이해만으로도 상당 부문 완만하게 넘어가는 증상들은 공황시 
  생겼던 극도의 불안이 어느정도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 불안은 공황을 부르는 씨앗
  2) 불안시 일어나는 신체증상, 생각, 행동을 복합적으로 생각하지 말기
  3) 공황까지 끌고 간 불안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미루지 않고 수정하기
  4) 공황의 특성상 일반적인 불안도 공황과 긴밀한 관계가 있는 것처럼 생각된다.
     따라서 일반적인 불안 - 자동차 고장, 아이가 집에 늦게 왔을 때의 불안 등..
     에 대해서는 과민하게 반응하지 말고 무조건 공황과 연결되는 것은 피하기

2. 집착과 예민한 성격이 공황을 부른다.
   1) 일반인들이 쉽게 지나칠 일들을 지나치게 물고 늘어진다.
      좋은 일은 쉽게 잊어버리는 반면 나쁜 일에는 몇일 또는 몇달씩 갈 때도 있다.
   2) 신체의 미세한 부분까지 찾아내어 공황으로 연결시킨다.
      예를 들면 심장소리, 맥박소리, 미세하게 스쳐지나가는 내부 장기의 통증들..

3. 수많은 신체증상 
   1) 공황은 새로운 증상이 많이 생기고 또 없어지기도 한다.
   2) 일일이 공황과 연관시켜 생각하다보면 한이 없다. 

4. 공황시 대처방법
   공황은 무서운 공포의 연속이다. 그래서 머리에서 지우기가 힘들다. 그러나 관찰하면 보인다. 공황이 오는 것을 감지했다면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 과대평가는 금지한다. 과대평가 하고 힘들어서 포기하려고 하는 순간이 공황의 극치이다. 거기서 더 버티면 죽을 것 같지만 거기서 더 버텨도 그 상횡이 끝이다. 공황이 깊어졌다면 치료시간에 배운대로 복식호흡과 이완 훈련을 하여 강도와 진행을 막아주고 또 불안과 공황 전개 과정을 관찰하여 처음 공황을 인지하게 한것이 무엇인지 찾아서 긍정적인 사고로 변환, 우회 시켜야 한다. 또한 행동적인 문제도 못하게 되는 원인을 찾아서 합당한 생각을 하면서 기피하지 말고 도전해야 한다. 
   여기서 힘들면 동료나 가족, 친구등과 함께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처음은 힘들지만 오늘은 괜찮았다는 쾌감을 맛보면 그 후 점점 강도가 약하게 되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탈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