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탈출이 되는 그날까지!! (자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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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임은 18명이 참여하여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그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분들이 건강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오셨을 때는 정말 말할 수 없이 반가웠습니다. 이제 공황탈출 모임도 제자리를 찾아가는가 생각도 듭니다. 참석자 분들의 근황소개와 발표만으로도 한시간이 훌쩍 넘어갔습니다.
경미하게 공황을 느끼고 있으나 스스로의 노력으로 잘 이겨내고 계시다는 분, 꾸준한 운동을 통해 이겨내시는 분, 아무 생각 없이 공황을 잊고 산다는 분, 필요시에는 약을 먹고 있다는 분, 광장 공포증을 이기고 여행을 다니신 다는 분 등등의 이야기가 있었고, 최광복 회장님과 정유호 사회자님이 공황치료 이후의 마음가짐에 대한 각각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원장님의 강의가 공황 이후의 생활관리에 대하여 있었는데, 원장님이 제시하신 관리법은 배운 치료 내용을 자꾸 반복적으로 복습을 하라는 것과, 내몸의 반응을 편하게 하기 위한 방법과 내 생각을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한 기술들을 실제 생활에서 적극 활용하며, 플러스 알파로 이전에는 하지 않았던 여러가지들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검도, 속보, 힘차고 밝게 인사하기, 부인 부탁 잘 들어주기 등 실천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하여 생각과 행동의 작은 변화들을 가져와서 습관이 바뀌고 성격이 바뀌고 삶의 빛깔을 바꿔보자는 것입니다.
다음은 오늘 참석하지 못한 분들의 근황을 제가(물병자리) 이야기 했습니다. 시간을 내지 못하여 못 나오신 분들도 다들 모임에는 관심이 많았고 다른 분들의 안부를 무척이나 궁금해 했습니다.
오늘 나와주신 16명은
2기 - 조종건 님
4기 - 이종한(도영)님, 윤혜숙님
5기 - 한성필(밤까시)님, 김성용(블루노트)님
8기 - 정유호(숲소리)님
9기 - 윤00님
10기 - 김석영님, 이형원님, 김무생님
11기 - 최광복님, 정춘훈(윤영)님, 홍정숙님, 김명자님, 염나경(신비로)님
12기 - 임유경(나무한그루)님
외래 - 조00 님
입니다.
오늘 참석하셨던 분들 모두에게 참 반가웠습니다.
계속 모임이 오늘처럼 많은 분들이 모여서 뜨거운 열기속에서 진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로지 그것은 여러분의 공황을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태도에 달려있다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겠지요..
자조모임이 재미있고, 얻어가는 것도 많아야하는 것에 대해서는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함께 할 때 가능한 일입니다. 자조모임은 누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여러분에 의해서 이끌어져 가야합니다
모임을 마치고 원장님과 저와, 공황탈출 회장, 총무, 편집위원장님, 그리고 11기 회장님이 남아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어떻게 하면 공황 모임을 활성화 시킬 것인지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으며 병원측에서는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여러분들을 위해 물심양면 적극 지원해드릴 것입니다.
다음달은 2004년 마직막 달인 만큼 망년회 형식을 취하거나 뭔가 다양한 면을 부각시키는 모임을 가져볼 생각입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견을 기다리며,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 게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총무 김성용님이 여러분들을 위하여 명상과 근육이완 지시문이 담긴 씨디를 직접 제작한 것을 갖고와서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럼 다음달에 뵙구요, 이하 오늘 발표하신 최광복님과 정유호님의 발표문을 올려놓겠으니 참고하시고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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