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밝은 생활을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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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간 휴가라 친구들도 만나고 술도 마시고 오늘 집에 돌아와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흠.. 제가 공황을 겪는것도 이제 4년도 넘어가는군요. 그떄를 돌아보는것도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지금의 저는 밝음을 잃어버리고 있는거 같아서요. 여러가지 공황외의 스트레스라든가 집안의 어려움이라든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간만에 만난 친구들의 이야기로는 많이 밝아보였답니다. 저는 잘모르겠지만.... 좀 밝아졌나봅니다. 쉬는기간이라 책도 다시들여다보고 정말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자신에게 더욱 느슨해져서 공황에 이끌려가고 있었던 자신을 보왔습니다. 정말 뿌리를 뽑아야 겠습니다. 이제 느슨해지지않고, 어떻게해서든 몇달이 걸리던 몇년이 걸리던 뿌리를 뽑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더 나은 삶을 살아야겠네요... 여러분도 멈추지말고 같이 노력해서 뿌리뽑고 더나은 삶을 같이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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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그 마음 변치 마세요. 화이팅!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공황과 사귀신지 거의 저하고 같은 세월입니다.
인지행동치료를 시작하기전에 어느날 갑자기 숨막혀 죽는 것이 아닌가 싶어 항시 불안했습니다.
병을 이해못했을 때는 어떤날은 TV보고 웃다가 숨이 막히며 장애가 와 웃음도 제마음대로 못 웃는 정말 웃지몿할 병이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8주차 훈련이 끝나가는데 내일은 숨 않쉬고 물밑에서 30m 기어기기 할려고 합니다.
제 3장에서 공황이 어떤 병인지를 이해하고 나니 속이 시원한게 공황이 우습게 보이데요.
그때부터 철저히 공황을 무시하기로 했어요. 즉 \" 날 잡아잡슈! \" 작전으로 나갔지요. 그러고 항시 \" 너는 너대로 놀고 나는 나대로 논다.\" 고 생각하니 아예 이놈이 오질 않더라고요. 님도 밝아지고 어두워지고 신경쓰시지 마시고 하고 싶은대로 다 해버리싶시요. 그놈이 멋적어서 옆에서 얼씬거리지 못하게요.
네깐놈에게 신경쓰느니 차라리 손톱이나 좀깍자. 식으로 철저히 무시하시고 하고 싶은대로 다하고 사세요.
그러시면 그놈 보기가 정말 쉽지 않을 겁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ㅋㅋㅋ 정말 성격화끈하시네요 애기를 듣느것만으로도 공황이 날아가는것 같네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저도 위에 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