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증의 극복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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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0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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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속에 있는데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자마자 곧 밖으로 나와버린 적이 있습니까? 이후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럴때 어떤 신체반응이 오던가요? 또 어떤 두려운 예상이 머리 속에 떠올랐습니까? 이러한 신체반응과 두려운 예상이 도피반응을 초래합니다.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런 상황이 되면 예외없이 회피반응이 일어납니다. 여러분은 왜 다시 그 활동을 시도해보지 않으려 할까요? 다시 그 상황에 들어가기를 주저하게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렇게 회피함으로써 공포는 강화됩니다. 병은 깊어갑니다.
끝까지 참고 견디어봐야 합니다. 처음에는 도피 욕구가 강하게 나타나지만 이것을 극복해야만 조절능력이 생깁니다. 처음에는 도망가야 한다는 욕구가 강하지만, 이 두려움의 근거가 무엇인지를 냉정히 평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할 수 있어야만 도피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도 그 상황을 견디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근거가 무엇인가 살펴보고 그럴 가능성을 다시 한번 냉정히 생각해보면 점점 커져만 갈 것 같은 불안이 확 줄어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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