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자조모임

공황을 잊고 살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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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05 11:42 조회1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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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을 많이 하고 계시군요.
회장님이 막연한 불안과 불안정감으로 자신을 겁쟁이라 부르고, 공황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 못하는 병원과 의사 원망스럽기도 하시다니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달리기를 하시다가 어떤 신체증상을 느꼈습니까? 그리고 동시에 어떤 부정적인 자기진술이 떠오르던가요? 그게 또 다시 과대평가와 재앙화 사고가 아니던가요? 이런 것들이 어울려 공황이나 심한 불안반응을 일으켰습니까?
다시 달리기를 하지 않는 것은 어떤 이유때문입니까? 운동을 점진적으로 하든, 급격하게 백미터 전력질주를 하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도데체 어떤 두려움이 못 하게 만들었습니까?  회피하는 것은 대처능력이 없다는 잘못된 생각을 확인하게 해 줍니다.
처음에는 도피하려는 욕구가 강하게 생겨나지만 두려운 생각의 근거가 무엇인가 평가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해야 도피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도 그 상황을 견디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귀하도 다 알고는 있습니다. 병원도 해결책을 다 제시 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알게된 것을 실천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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