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입32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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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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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조모임 신입회원 32기입니다.
어제는 같이 식사까지 못해서 너무 아쉬었습니다. 사실은 식사시간까지 참석하려고
벼르고 왔는데 신랑이 일이 생겨 아이를 대신 데리러 갈 수 없는 상황이 생겨버려서요
많은 선배님들이랑 같이 하면서 또 불안해지고 공황이 왔지만 매번 겪는거라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지금 제가 극복한 많은 것들이 있기에 아직 극복하지 못한 낯선사람들과의 장시간 모임에
대한 두려움도 극복해야할 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불안하고 힘들다고 얘기했을때 여러 조언해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다른사람들도 불안할수있어 라고 말씀해주신게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만 혼자 유별난게 아니구나라는 안도감이 들었거든요.
어제는 32기 식구들을 많이 못본게 아쉽기도 했지만 여러 선배님들을 뵈어서 한편 좋았습니다.
자조모임에서의 공황(;;)을 극복할때까지 계속 참석을 결심합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지니님 어제 와주셔서 너무 반가웠어요.그래서 제가 커피도 써비스로!~~~
지니님은 잘하시는 것도 많은데 계속 노력하는 모습이 항상 부럽고 본받고 싶어요. 자조모임에 계속 참석하시겠다는 결심 잘하셨어요. 자조모임에서 더 편하고 좋아진 모습을 기대할께요.
다음에 자조모임후에 집에 함께 가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제 옆자리에서 불안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가지세요. 아니 이미 용기가 있으셨습니다. 보통은 그 정도면 모임에 안나오시는 분이 훨씬 많습니다. 분명한 사실 하나는 이미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날이 모여서 이겨내는날이 오실겁니다. 공황을 극복하신 분들은 어떤 커다란능력이 있어서가 아니고 작은것에 충실하신분들이란 사실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군요. 다음 모임에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