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덥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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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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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있으면 어느새 7월이 시작됩니다.
역시 7월이 다가 오니 더위를 실감하게 하는 날씨입니다.
공황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날씨의 변화에 민감합니다. 그리고 변화에 적응하는 속도가 늦어서 인지 공황의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92년 6월 말경에 처음 공황이 시작 됐었습니다. 어느덧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그때 상황이 생생하군요.
날씨가 더워지면 열이나고 땀이나서 체온을 식히면 되는데 그게 잘 안되면 등이나 뒷덜미가 화끈거리는 열감과 심해지면 머리가 온통 열이 나서 어찌할바(머리가터질것 같다)를 모르게 할때가 있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찬음료를 먹거나 하면 더 안좋았습니다.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시원한 곳에 편히 쉬는게 저에게는 효과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더울때는 심한 운동을 해서 땀을 내기 보단 해질녘에 산책하고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걷는게 좋았던거 같습니다.
더위가 시작되니 회원님들의 건강이 염려 되어 몇자 적어봤습니다.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자조모임에서 더 많은 얘길 나누길 기대합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회장님께서 경험을 토대로 생생하고 자세한 신체증상과 대처법을 올려주셨어요.
몇몇분들은 신체증상에 대해 공감하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아요..
회장님의 글이 다른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과 생활, 준비된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회장님 샤랄라님 안녕하세요....
그렇지 않아도 더위때문에 \"이번 여름은 어떻게 지내나\" 했습니다 작년 여름엔 한참 자다가 더위에 답답해서 집을나와 안개가 자욱하게 낀 동내한바퀴 걸었던 기억도 되살아나구요...공기를 들여마셔도 가슴이 답답해서 한참 복습호흡을 따라하며 마음과 몸을 가다듬었었습니다...
모든분들 올여름 잘 지내시길 바래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숲소리, 샤랄라, 회장님- 이렇게 세분이서 병원에서, 자조모임에서, 재야에서 수고를 많이 해주시고 있습니다. 계속 건강하시고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저도 6월에 공항이 시작되었는데여 ... 그기억이 생생히 납니다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오늘 새벽엔 .. 잠을 자려구 누웟는데 ... 또다시 ..몸이 저려오고 .. 기분나쁜 그 증세가 오기 시작했어여 ,,, 전처럼 두렵거나 그렇진 않앗지만 ..가슴이 두근두근 뛰더라구여 ,,, 복식호흡을 10분 정도 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 좀 힘들었습니다 .. 잘못되진 않을꺼란 생각은 하고 있으면서 ... 솔직히 .. 겁은 나더라구여 ,,,, 아침에 일어나보니 . 전 아무일없이 아주 잘잤더라구여 ,,, 생각문제였나봐여 ..회원님들 ..더운여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21기 심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