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기를 맞이하면서 무엇보다 <공황탈출>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이 생각났습니다. 
이전에도 물론 최선을 다하긴 했지만 지금보다는 여러가지가 미흡한 것들이 많았는데도 여러분들 각자가 개인적인 노력도 많이하셔서 공황을 극복하신 것이 무엇보다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지금 비록 힘든 부분이 있더라도 모임에 나오셔서 더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격려하여 주시고 자신의 문제도 밝히고 함께 이야기하여 새로운 힘을 얻어가시는 모습은 우리 모임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기도 합니다.

30기는 7명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초롱한 눈빛과 반짝이는 생각들로 첫 시간을 마쳤습니다. 소감 발표중 '인생은 실패는 없다, 다만 경험이 있을 뿐이다'라는 이야기를 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즐겁건 괴롭건 의미있는 경험을 하면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30기 과정에는 지난 29기에서 혹독한 공황을 겪으면서도 공황을 훌륭하게 극복한 박00양이 자원봉사를 원하여, 매시간 참여하여 수업 내용을 요약하여 당일밤 사이트 게시판에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게시판 1717번에 그 내용이 있으니 보시고 격려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