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자조모임

5월 자조모임 특강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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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07 10:41 조회1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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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자조모임은 예정대로 병원에서 진행 됐었습니다.
이날 원장님이 준비하신 특강이 있었고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하여 요약하여 보기로 했습니다.

 우리의 뇌의 구조를 보면 깊숙한 곳에 조그마케 편도체라는 기관이 있고 그 바로 옆에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라는 기관이 있다고 합니다. 그 옆에 커다랗게 대뇌가 있고요.
과학이 발달하면서 뇌의 어느 부분이 무엇을 담당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많은 성과가 있었답니다. 그중 편도체의 역할은 본능적인 반응을 담당하며 편도체의 지시를 받는 기관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등 우리의 생명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기관이랍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갑자기 나타는 초인적인 반응은 편도체의 영향이라는 얘기였습니다. 

공황이 있는 사람의 뇌를 관찰해 본 결과 이 편도체가 비 정상적으로 활성화돼 있음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쥐를 상대로 편도체를 제거 후 실험을 해본 결과 고양이 앞에서도 전혀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태연히 생활하더랍니다. 
이렇게 중요한 편도체에 영향을 주는 기관이 해마와 대뇌라고 하더군요. 편도체를 진정시키는 역할을 '사고을 담당하는 대뇌'와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에서 한다는 말씀이셨읍니다. 대뇌와 해마의 역할을 강화 시키는 훈련을 하면 편도체를 더 잘 통제할수 있다는 말씀과 인지행동치료를 마치고 치료가 잘된 사람의 경우 활성화 됐던 편도체가 안정화 됐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먹는 약물치료도 당연히 편도체에 영향을 준답니다. 

결론은 인지행동치료가 상당한 효과가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말씀 이셨습니다. 약물요법도 효과가 있지만 공황에서는 대뇌와 해마의 역할을 키움으로써 충분히 편도체를 안정화 시킬수 있다는 말씀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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