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유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본문
올 7월 4일 허리 요추2번이 부서지는 사고를 당하고 다음날 수술을 했었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되었고 3주만에 퇴원하고 3개월간 보조기를 차고 다녔었습니다.
처음 다쳤을 때는 하나님께 제발 하반신 마비만 되지 않게 해주십시요. 그러면 다른 고통은 감사히 받아들이겠다고 기도 했더랬읍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위안을 삼으며 불편함을 극복했었는데 요즘들어 화가나고 뭔가 근질근질한게 짜증이 납니다. 완전하지 못한 몸상태에대한, 영구심을 박았기 때문에 18%의 장애손실이 있다는 현실에 불만이 폭발하기 시작한 듯 합니다.
공황으로 고통받다가 이제 공황으로 부터 자유로와 지니까 신체적 불편과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공황을 이겨냈듯 수술의 후유증과 완전하지 못한 몸에 대한 불쾌감도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고있습니다만 고비가 아니가 합니다.
공황을 겪어봐서 그런지 허리 아픈것을 남들보다 덤덤하게 받아드릴수 있었는데 역시 이것도 순순한 녀석은 아닌듯 합니다.
그래도 하나님과 약속했듯 감사히 받아드리며 당당히 노력하며 살렵니다. 더 심한 고통속에 있는 많은사람을 생각하며 이겨내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빠른 쾌유하시길 빕니다.
회장님 힘내세요, 화이팅!!!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큰 수술을 받고도 이전과 같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지내시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트레스를 잘 받아들이고 자신에게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승화를 시키니 그렇게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공황탈출>을 이끌어가고 있는 것을 잘 압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자조모임 때 아이를 들쳐업고 참석하신 모습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역시 회장님이시구나!! 자조모임 이끄시는 것도 한 가지의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해요, 모든분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큰수술임에도 불구하고 아무일 없는것처럼 덤덤히 행동하시던 회장님에게
속으로 이런 아픔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이번달 자조모임에서도 늘 아침마다 떠오르는 해처럼 한결같은 밝은모습으로
뵙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회장님!!!!!!!!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전번에 사고 이야기를 듣고는 다행이라구 했던것 처럼 힘내시구 열심히 재활활동해서 쾌유하길 바랍니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빨리 건강되찾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