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번째 모임을 가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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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2월21일 처음 모임을 가진후
엊그제는 스무번째 모임을 가지는 날이었습니다.
저의 기억에 2번은 사정으로 모임을 가지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말이죠!!
오늘은 누가누가 나오실까?
안나오신 분들은 잘 지내시는 걸까?
자조모임이 있는 날이면 늘 다음과 같은 생각에 조금은 설레입니다.
스무번의 모임이 진행이 될동안 병원과
자조모임에서도 여러 가지 노력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자조모임의 소식지도 만들어보고
시간과 요일도 변경해보고 진행방식도 조금씩 바꿔보았습니다.
그러한 노력들이 지속되어 이젠
“공황탈출”이 자조모임으로써 조금씩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아 회원의 한사람으로써 기쁩니다.
간만에 몰라보게 멋있어진 5기 동기생 zooms님,도 만나고
몇몇 분들중에서 처음뵙는 분들도 계셨지만 모두모두 반가웠습니다.
이번모임에서는 자조모임 회장님의 자전적 강의와
아직 치료중인 회원들과 졸업한 회원들간에 토론등이 있었는데요.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이 많이 오간 것 같습니다.
전 특히 김재우님께서 해주신 이야기중에서
“이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말고 나를 바꾸어야만 극복할수 있는 것이 공황이다“
라는 말이 너무도 와 닿았습니다.
저희 5기때에도 이런 자조모임이 있었더라면 하는생각에
한편으로는 선배들의 경험담을 듣고있는 18기분들이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저희 5기 이번 자조모임 참석률 75%입니다.(다들 부럽지 않으신가요! ^^;)
그리고 다음달이면 졸업생수가 (18기까지) 100명이 넘는데요!!
뭔가 특강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환절기에 모두들 감기조심 하시구요.
다음 모임때 건강한 모습으로 다들 뵙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좋은 말씀 감솨하구요...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